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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성공경영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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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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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 성공경영의 핵심]
     
    개원 4년 만에 굴지의 주변 대형학원들을 제치고 지역 내 최고의 수학전문 학원으로 손꼽히고 있는 J학원. J학원이 날로 치열해지는 학원 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교육의 본질을 중시하고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임대표의 남다른 고집이 있었기 때문이다.

    ● 성공경영의 핵심은 ‘사람’이다
    가벼운 소나기가 내리던 날, 학원이 성장할수록 리더가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말하는 임대표를 만나 짧다고 하면 짧은 시간에 학원을 안정적으로 성공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었던 그만의 성공노하우를 좀 더 자세히 들어봤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J학원 성공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점차 대형화, 거대화되는 학원 시장에서 개인 브랜드로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을 묻자, 임 대표는 확고한 신념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기업과 마찬가지로 학원 역시 강사·직원이라는 사람에 의해 운영되고, 좋은 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는 사람을 만들기 위한 곳”이라며 “성공학원으로 가는 지름길은 사람을 얼마나 잘 경영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정도(正導)에 대한 고집이 만들어낸 시너지효과
    J학원에 대한 주변 학생, 학부모들의 신뢰는 상상을 초월한다. 교육의 본질에 기본을 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관리로 입시는 물론 각종 경시대회에서도 매년 뛰어난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목고 합격이나 경시대회 입상이 전무했던 용인 수지 지역에서 J학원이 그 포문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무한 신뢰를 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실적에만 연연한 것은 아니다. 시대의 흐름, 교육정책에 따라 갈대처럼 변하는 학원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임 대표의 생각. 지금도 교육의 본질을 거스르는 일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처음 개원했을 때와 비교하면 지금 거의 두 배 이상 실적을 내고 있어요. 만약 저희가 내신, 입시수학에만 치중했다면 지금의 실적도, 성공도 이룰 수 없었을 겁니다. 입시수학에만 치중하던 다른 수학전문 학원들과 달리 저희는 학생들이 좀 더 깊이 있는 수학을 익힐 수 있는 이과수학을 지향했습니다. 제대로 정착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물론 실패도 했었죠. 하지만 저를 믿고 따라주는 사람들이 있고, 이 길이 맞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끝까지 밀고 나갔어요.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있는 지금 당시 대세에 따라 입시수학을 고집했다면 저희 역시 이미 무너졌을지 모르죠. 이처럼 저희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끝까지 교육의 본질, 신념을 지킨 것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안겨준 것 같아요. 과거 재원생 중에 학원에서 배웠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해 과외선생님을 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니 학생들에게 프로그램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셈이죠.”

    J학원 학습 시스템의 강점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세분화된 커리큘럼이다. 현재 J학원에는 진행되고 있는 커리큘럼이 300여 개나 될 정도로 프로그램이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짜여있다. 게다가 초등학교 4학년을 기준으로 한 학생이 J학원에 입학하면 학생의 현재 목표와 실력에 맞게 6년의 커리큘럼이 한꺼번에 세워져 나온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이 커리큘럼은 유동적으로 적용되지만 어느 정도의 뼈대가 미리 잡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임 대표는 “커리큘럼은 기본 3개월에 한 번씩 바뀌고, 선행, 내신, 심화 등 3단계 피드백 시스템으로 최소 3번의 반복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난이도 있는 학습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간혹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두는 학생도 있지만 일단 시스템에 적응하면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음은 물론 보다 깊이 있는 수학학습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강점은 무한보충이다. 이름 그대로 학습을 이해할 때까지 보충이 무한대로 이뤄진다. 이렇게 보충이 끊임없이 이뤄지는 이유는 교재나 프로그램이 조금 어려운 탓도 있지만 학습을 많이 하는 것보다 완벽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J학원만의 철칙이 담겨 있다.

    마지막은 철저한 학생관리가 이뤄진다는 것. J학원에서는 담당강사가 학생들의 모든 일정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언제 결석을 했고, 이로 인해 어떤 보충을 해야 하는지, 오늘의 스케줄은 무엇인지를 먼저 알고 챙긴다. “요즘은 학부모들도 학벌이 좋기 때문에 웬만한 교재만 있으면 스스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되고, 주변에 공부방도 많이 생겨 내신 대비를 우선으로 하는 저학년일수록 학원에 다닐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이제는 보다 체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뛰어 넘는 뭔가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공부방보다 조금 나은 소규모 직영학원을 아파트 단지에 개원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내신 위주로만 돌아가는 공부방 대신 어느 정도의 선행과 관리가 함께 이뤄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요. 예전에는 고객이 학원을 찾아왔지만 이제는 학원이 학생을 찾아가야할 때입니다.”

    ● 믿음과 신뢰는 강사를 춤추게 한다
    J학원의 또 다른 경쟁력은 무궁무진한 강사들의 능력과 열정이다. 임 대표 스스로가 인정했을 정도로 결코 녹록치 않은 근무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J학원 강사들은 교재연구, 학생관리 등 늘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알고 묵묵히 해낸다. 강사들이 이렇게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데는 임 대표만의 특별한 경영철학이 밑거름이 됐다. 바로 강사들에게 끝없는 자부심과 믿음을 심어준 것.

    임 대표는 “나무를 키울 때 비료도 주고 밤낮으로 보살펴야 더 잘 자라는 것처럼 강사들도 끊임없이 믿음과 신뢰를 줘야 몸과 마음이 안정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면서 “원장이 먼저 강사를 믿고, 믿을 수 있는 강사를 키워내는 학원이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장이 아무리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어도 강사가 같이 움직여주지 않으면 결국 의견만 분분하다 배가 산으로 가는 오류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학원으로 보다 빨리 도약하기 위해서는 강사가 원장의 의견을 100% 신뢰할 수 있을 만큼의 유대관계를 지속시켜나가야 하며 만약 원장이 믿음과 함께 강사들에게 강사 채용이나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일부 결정권을 부여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의 믿음 경영은 강사 채용에서도 이어진다. J학원은 절대 스타강사에 의존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존 강사들을 제대로 교육시켜 각자의 능력을 배양하도록 유도한다. 또 선배 강사가 후배 강사를 멘토링 하게 하거나 강사들끼리 공개강좌나 연구수업, 토론회 등을 진행하도록 한다. 이처럼 해야 할 일이 많긴 하지만 J학원 강사들을 오히려 무언가를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자신들이 노력한 만큼 반드시 대가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J학원에서는 주임 강사에게 평강사를 키우라고 요구한다. 또 과장급 강사는 대리 강사를 키우게끔 한다. 평강사가 주임 강사가 되면 기존 주임 강사는 자연스럽게 대리 강사가 되는 시스템이다. 이런 인사 시스템에서 아주 중요한 핵심은 사람을 육성했는가의 여부다. 위에서 독려하고 강사 스스로가 노력 한다면 이만큼 효과적인 강사관리 시스템이 없을 터.

    ● 더불어 학원이 어렵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최근 J학원이 직영학원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노력하는 강사들에게 그에 부합하는 기회를 주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에도 끊임없이 변화와 자극을 줘 강사들의 도전의식을 깨우겠다는 것이다. 임 대표는 “태어날 때부터 잘 가르치는 강사는 없다”고 강조한다.

    “수없이 많은 연구와 토론이 있고, 그런 시간들이 흘러야만 좋은 강사가 될 수 있는 있습니다. 가끔 주변 원장님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강사를 믿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많은 분들이 학원의 강사가 학생들을 데리고 다른 학원으로 이직하거나 새로 개업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원장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강사에게 가르치지 않더군요. 그렇게 되면 강사조차 원장을 믿을 수 없어 하고 원장과 강사는 물과 기름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그런 학원은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 한 가지 분야를 전문화하라
    마지막으로 임 대표에게 전반적으로 학원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요즘 학원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물었다. 그는 ‘전문화’가 해답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소형학원일수록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려고 하기보다는 한 가지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깊게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임 대표는 “이제는 전문화되지 않은 학원은 살아남기 힘들다”며 “대형학원은 시스템으로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지만 소형학원 같은 경우는 그조차 어렵기 때문에 자신만의 전문화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실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며 “경영도 자전거와 같아서 자꾸 페달을 밟아야 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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