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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는 학원장과 그렇지 않은 학원장은 어떻게 다를까?>
  • 작성자
    학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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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하는 학원장과 그렇지 않은 학원장은 어떻게 다를까?>

    사실 기존의 학원들은 정해진 운영의 틀이 있었어요. 인테리어 멋있게 잘 지어놓고, 프랜차이즈의 잘 정리된 커리큘럼을 가져오고 거기에 강사만 투입하면 입지가 나쁘지 않는 한 그럭저럭 운영할 수 있었단 말이죠. 하지만 요즘엔 그 정해진 틀로도 안되는 외부 요인이 너무도 많아졌어요. 어떻게 보면 일반 기업은 그러한 위기를 이미 1998년 IMF 때 다 겪었거든요. 그래서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체계가 잘 잡혀있어요.

    그러나 교육업체들은 그 때를 무사히 지나온 덕분에 지금 교육계 전반에 광풍이 몰아치는데 버틸만한 내성이 없는 곳이 무척 많아요. 많은 학원장님들이 학원 경영은 일반 회사경영과는 다르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계세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봤을 때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이럴 때일수록 경영학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움으로써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 공부내용 이를테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유통 전략, 파트너십전략, 회계적 마인드 등을 공부해야 하는데 학원을 확장할지, 작은 분원으로 나눌지, 강사 관리를 어떻게 할지 판단이 서는 거죠. 학원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게 되고요. 그렇게 구축된 시스템이 있으면 강사들은 돈 10만원에 쉽게 직장을 옮기지 않습니다. 눈 앞의 돈이 아니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주는 오너를 택하게 되어 있거든요. 수학학원을 운영하는 한 원장님은 그 지역의 수학학원을 모두 연합해서 보다 확실한 레벨별 수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어요. 그런 것도 다 경영적 마인드에서 오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공부하시라는 말씀을 가장 먼저 드리고 싶어요.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지 않으면 금세 도태되고 마는 세상입니다. 하물며 교육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장 좋은 방편은 역시 공부겠지요. 특히 한 학원의 오너로 계신다면 기본적인 경영 수업을 들어보는 게 더 멀리, 넓게 내다볼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IMF 당시에도 모두가 어려웠지만 그 가운데서도 위기를 기회로 잡아 치고 올라간 기업이 분명 있었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드느냐는 책 속에, 공부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무역량교육은 직원 개개인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학원의 전력을 키우는 데도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특히 저희 같은 학원에서는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차원에서라도 교직원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많은 회사 CEO나 학원장님들은 밖에서 좋은 강의를 듣고 회사에 와서 "어디 가서 얘기 들어보니까 이렇다던데 한번 해봐라"는 식으로 툭 던져놓고 맙니다. 그 교육을 같이 들었다면 모를까 혼자 받은 교육을 기업 전체에 적용되기 바라는 것은 욕심입니다. 현실을 모르는 잔소리가 되는 거죠. 좋은 강의 혼자 듣지 말고 직원들과도 함께 나누자는 거죠. 모든 교육은 대표부터 직원들까지 모두가 공유할 수 있고 아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 학원의 경우 중견기업 수준의 투자가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만 직원 교육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돈도, 시간도 아닙니다. 바로 CEO의 마인드입니다. 학원 내에 전담인력을 둘 수 없는 상황이어도 외부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휴넷(www.hunet.co.kr)이라든지, 크레듀(www.credu.com)라든지 온라인 교육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원장님이 주축이 돼 독서교육을 실시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디언(www.audien.com)같은 오디오북을 이용해 업무관련 지식을 쌓을 수도 있고, 매주 한 시간씩 독서토론을 실천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랜드의 박성수 회장은 책 300권을 읽은 뒤에 그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고 하거든요. 그게 얼마나 좋은 책이겠어요. 그렇게 이랜드가 지식경영으로 성공했잖아요. 대표가 먼저 공부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임하면 직원들도 감화되기 마련입니다.

    ▶ 원장 및 강사들에게 재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수학전문학원 예를 들어 교육자는 수학적인 내용 자체도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수학교육을 받는 대상인 학생들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끄집어내고 논리적으로 탐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즉, 수학을 올바른 방법으로 잘 배우면 질서 있게 생각하는 능력과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상상할 수 있는 창의력을 기르고 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예측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공교육의 선생님들은 비교적 재교육의 기회가 많이 있으나 학원교육에 종사하시는 선생님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지요. 교육자로서의 자긍심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배우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정도전드라마를 보면 왕의 부실함으로 정사를 어지럽히고 간신 이인임에게 놀아나는 행태만 봐도 리더십부재는 나라마져 망하게 하지 않습니까?



    서울교육대학교.교육경영ceo 밴드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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