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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목고 입시 서둘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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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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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목고 입시 서둘러야 하는 이유>

    2015학년도 특목고·자사고 등의 입시는 예년보다 준비를 서둘러야 할 두가지 이유가 있다.
    그 첫번째 이유는 중학교 내신 절대평가제가 도입된 첫 입시생들의 내신 변별력 약화이고,
    두번째 이유는 지난해 발표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 따른 학교별 전형 방식의 변화이다.

    이 두가지의 이유로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내신 이외의 전형 요소들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 특목고 입시, 수 많은 변수 있지만 경쟁률은 계속 오를 전망
    2014학년도 외고 입시는 ‘혼돈’ 속에 ‘진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사회통합전형의 자격 요건 강화로 해당 전형 지원수가 급감해 전체 평균 경쟁률은 소폭 상승(평균 1.8:1→1.9:1)하는데 그쳤지만 일반전형의 경우 31개 학교 중 23개 학교가 경쟁률 상승(평균 1.8:1→2,1:1)을 보이며 근래 2~3년간의 ‘지지부진함’을 다소간은 털어내는 모습이었다.

    특히 서울 지역 외국어고들의 경우 최근 몇 년 동안 계속돼 온 정원 감축과 입시 직전 발표된 서울대 의학 계열 문과 교차지원 허용 방안 발표 등에 힘입어 서울 6개 모든 학교가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소폭 이상 상승했다.

    수도권 외고들의 정원 감축과 입시 직전 발표된 서울대 의학 계열 문과 교차지원 허용방안 발표 등에 힘입어 6개 모든 학교가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소폭 이상 상승했다. 수도권 외고들의 정원 감축은 올해에도 계속될 예정이어서 지원자 수 증감을 떠나 경쟁률은 소폭 이상 오를 공산이 크다.

    매년 1만 2000여 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는 외고 입시는 다른 어떤 특목고 입시보다 정책 변동 가능성이 크고 대학 입시 변화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올해 입시에서도 지원자들의 선택 고민은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외고 경쟁률 상승 유발 요인으로 앞서 말한 서울대 입시 변화와 주요 대학들의 정시 모집 비율 확대 계획, 2015학년도까지의 모집정원 감축 등을 들 수 있지만 절대평가제 대입 반영 보류와 대학별 고사(논술 등) 전형의 축소 계획 등의 외고 입지 약화 요인들도 만만치 않아 당분간 경쟁률 혼조세는 지속될 확률이 높다.

    특히 2014학년도 기준 중3 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내신 표기 방식이 이전과 달리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로 적용된 첫 학생들인데다 각 지역 외고들의 해당 성적 전형 활용 방안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혼란이 예상된다. 올해의 외고 입시 1단계 내신 경쟁은 예년과 그 양상이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지원자들의 불안감은 외고 전형 발표 이후에도 가라앉기 힘들 전망이다. 올해 외고 희망자들이 내신 이외의 전형 요소인 자기개발계획서 작성과 면접 대비에 보다 만전을 기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대목이다.

    전국 7개 국제고의 경우도 지난해 전체 평균 경쟁률은 사회통합전형의 부진에 따른 학교별 혼조세가 역력했지만 일반전형은 서울국제고를 제외한 6개 학교에서 일제히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

    청심국제고를 제외한 나머지 6개 학교는 공립으로 운영돼 비교적 저렴한 학비가 불황 속에 빛을 발했던 것으로 보이나 해외대학 진학률 및 선호도 감소, 외고 대비 높은 내신 커트라인 등은 향후의 국제고 지원자들에게도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국제고의 최초 설립 취지가 외고의 대안적 성격도 강했던 만큼 외고 입시가 지금보다 활성화될 경우 그 입지에 다소간 위축이 따를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 학교별 대입 실적에 따른 ‘빈익빈 부익부’ 가속
    지난해 입시에서 전국단위모집 10개 자사고의 경우 학교에 따른 경쟁률 기복이 있었으나 상위 그룹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지원자 수 증가가 뚜렷해 대부분 경쟁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나고를 제외한 대부분 학교들이 특목고들과 달리 사회통합전형 의무 선발 비율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만큼 전체 경쟁률을 끌어내릴 만한 특별한 변수가 없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전년도 졸업생들의 뛰어난 대입 실적을 과시했던 하나고와 용인외고의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10개 학교 중 6개 학교가 평균 2: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의 자사고 제도 변경 사항에도 해당 학교들에 대한 특별한 제재 내용은 담고 있지 않아 2015학년도 입시에서도 상위권 자사고들의 입시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올해부터 일부 학교들의 사회통합전형 신규 도입 및 확대 선발이 예정돼 있으나 확대 폭이 당장은 크지 않을 예정이어서 이로 인한 평균 경쟁률 변동은 제한적일 것이 예상된다.

    과반 수 이상이 서울 지역에 몰려 있는 광역단위모집 40개 자사고들은 한때 폐지 논란으로까지 번졌던 정부의 자사고 억제 정책이 지난해 입시를 앞두고 한걸음 후퇴하면서 기사회생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서울 지역 자사고들의 경우 이전 연도와 전체 평균 경쟁률(1.35:1)은 비슷했지만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상승(1.48:1→1.58:1)했으며, 일부 사립 명문고로의 지원자 쏠림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면접 중심의 선발 방식 변화가 또 한번의 자사고 입시 광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다양성 측면에서의 우수 학생 변별 수준은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국 및 광역단위 자사고 모두 올해부터 ‘빈익빈 부익부’로의 명문고 쏠림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꾸준한 인기 속에 지방 과학고들의 정원 확대
    2개 학교(대전·광주과고)의 영재학교 전환과 1개 학교의 신규 진입(동신과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과고 입시는 예년과 비교해 예상했던 경쟁 구도로 충분했다.
    20개교 1708명을 모집했던 2014학년도 입시에 총 5016명이 지원해(2.94:1)
    최근 3년간의 경쟁률(3:1안팎) 변화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다른 특목고들과 마찬가지로 사회 통합전형 대상자들의 지원이 대폭 줄어든 것을 감안할 때 대부분 학생들이 지원하게 되는 일반전형의 경우 예년보다 경쟁률은 다소 상승했다 볼 수 있다. 실제로 일반전형 경쟁률의 경우 2013학년도 3:1에서 2014학년도엔 3.3:1의 상승세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2014학년도 입시를 앞두고 정부가 발표했던 ‘과학고등학교 발전방안’ 내용에서 과학고 조기졸업 비율을 큰 폭으로 조정한 것(80~90%→30~40%)은 상위권 학생들의 과고 선호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가락했던 외고·자사고 등에 대한 잦은 정책 변화와 ‘특권층 교육’에 대한 반발 여론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과고 입시는 상대적으로 뛰어난 명문대 입시 실적을 바탕으로 2015학년도에도 탄탄한 경쟁 구도를 계속 유지할것이 예상된다.

    당분간 수도권 및 대도시 권역 내 과학고들의 일반전형 경쟁률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해당 전형 예비 지원자들의 경우 올해 입시에서도 3학년까지의 마지막 내신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만 1단계 통과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주요 과학고들의 경우 중학교 3학년 2학기까지의 내신 반영이 이뤄져 마지막까지 학교 수업에 고삐를 늦출 수 없는 구조다. 시행 연차가 오래 되지 않아 매년 그 양식에 다소간의 변화가 따르고 있는 자기개발계획서에 대한 사전 준비도 앞당겨 서두를 필요성이 강조된다.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지난해 충남과학고의 정원 확대에 이어 올해에도 다른 지방 소규모 과학고들의 정원 확대 가능성이 높아 해당 지역 학생들의 과고 입시 관문은 다소간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경북·제주·강원·경산·전북·충북과고 등이 이에 해당되는 학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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