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정말 재투자에 인색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강사는 강의 기술이나 방법, 실력을 개발하지 않고 작년에 썻던 말, 방법 등등
그냥 그대로 올해도 똑같이 사용하고 원장은 시설해놓았으니 거기서 적당히 이윤이 나오면 거기에 만족하고 다시 투자하려고 하지 않고...

모두 그래요. 그러면 절대로 학원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자기개발을 하는데 아깝게 생각 마시고 공부하십시오. 그것이 원우님들을 바꾸게 만들어 학원 발전으로 이어지게 될겁니다.

첫 번째 스터디 그룹의 구성에 대해 말씀 드리면 먼저 타 지역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학원으로 인생의 승부를 볼 근성이 있는 분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각 지역의 정보라든가 패권 학원들의 행보 그 성공학원들의 프로그램등을 알게 되고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모든 학원 일들이 안테나에 잡혀 있어서 진정 대책이 나오고 분석하고 토론하고 대비책 만들고... 그러다 보면 학원이 강해집니다.

스터디 그룹의 모임 시간은 대략 밤11시 ~ 3시 정도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전국의 회원들이 모이고 학원일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은 상태라야 합니다. 암튼 정말 이 부분을 자각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런 모임이 정말로 생겨서 제게 연락이 온다면 기꺼이 도와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교직원들을 잘 교육시키십시오. 그것이 학원 성패의 판가름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이 필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직의 힘에 따라 학원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군대가 총이 있고 대포가 있어 강한 게 아닙니다. 군대는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면 총살할 수도 있는 그런 막강한 조직이 있기 때문에 군대가 강한 것 입니다.

학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원장과 강사들이 바라 보는 곳이 한 곳이어야만 그 학원이 발전합니다. 그럼 조직이란 무엇일까요? 조직이란 우선 공동 운명체이어야 합니다. 또 공동의 목표와 목적이 있어야 하고 상호 역할 분담이 명확하게 되어 있어야 하고 구성원이 독립성과 상호 의존성이 있어야 하며 업무에 대한 공동 책임이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얘기죠. 공동 책임, 공동 운명체...
그런 조직을 이끌어 가는 원장님들은 정말 리더쉽이 있어야 합니다. 리더쉽이란 무엇입니까? 조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일하게 만드는 일이고 또 솔선수범이 최고의 모토이며 이해와 설득을 통하여 공동의 목표나 목적을 달성하게 만드는 것이 리더쉽입니다.

따라서 여러 원장님들은 목표를 개발하고 그 목표를 공유하게 만드세요. 그 목표가 생겼으면 -lead 하고 -help하고 -check하십시오. 학원은 열번 지시하고 한번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지시하고 열번 체크해야 합니다...

정말 대형 학원들의 원장들의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그런 리더쉽으로 무장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효과적인 리더쉽이 없으면 조직발전이 없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리더쉽이란 조직내의 모든 업무와 구성원들의 역량이 한 방향이게 하는 기준점입니다.

또한 리더쉽이란 팀웍이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때 일을 잘하게 하고 둘 이상 있을 때 일을 더 잘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리더쉽의 본질이죠. 그런 리더쉽은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모든 조직원들이 보고 배우고 따라서 행동하다보면 전체 조직이 전체 학원이 잘 되게 있습니다.

또한 회의를 자주하십시오. 학원에는 교무회의, 간부회의 ...등등 회의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 회의를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다른 학원에서 회의를 하니깐 무턱대고 나도 회의를 하는 것입니까? 회의를 하는 목적은 개인의 역량과 조직의 역량이 같은 방향에서 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과정 및 수단인 것입니다. 따라서 선생의 개인의 가치보다 조직의 가치가 우선시 되어야 하며 회의를 통해서 구성 조직원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씨너지가 만들어지는 원천이게 해야 합니다.

씨너지가 발생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각 자 제 각기 일을 하여 얻은 결과의 합보다 둘이상 조직이 함께 일하여 얻은 결과의 합이 더 많아지고 강의의 품질, 교육서비스의 품질이 좋아질 때 그리고 각자가 할 때는 불가능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 그것이 시니저 효과입니다. 그런 시너지 효과를 발생하게끔 회의를 자주 그리고 잘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각 선생님들에게 지시할 때 무조건 잘해주기만을 기대하지 말라구... 잘할 수 밖에 없는 틀을 만들어 잘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원론적인 얘기보다는 각론적인 얘기로 지시를 하십시오. 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행동 요령을 지시하고 그렇게 했는지 이행여부를 체크하십시오.

말하는 사람의 입장 보다는 행동에 옮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구체적이고 세심하게 지시하십시오. 대충 얼버무린 지시 예컨데 "잘해보자...잘해주십시오...부탁해요..."라는 식의 지시는 학원을 멍들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또한 학원의 어떤 행사를 치를 때 염두해야 할 사항으론
-예지력이 있어야 합니다.
-파급 효과에 대해 심사숙고 하셔야 합니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무엇일까 심사숙고하셔야 합니다.
고객만족 부분 명심하세요. 정말 중요한 것이니깐... 그것 역시 내부 구성원의 만족없이는 절대로 외부 고객(학부모, 학생)의 만족없습니다. 제도를 만들어 내부 구성원들을 만족시켜주세요. 또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강하게 끌어가라고 말씀 드렸죠?

광고 부분도... 간담회, 세미나 등등도 정기적으로 깔끔하게....책자, 안내문, 시기...등등 명심하시고.......... 학원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시라고도 말씀드렸죠?
연간 계획 분기별 학사일정 월간 학사 일정 주간 학사 일정 ....적어도 조직원들이 한달 간의 학원 학사 일정에 대해서는 꼭 알고 있어야 하며 그래야 조직원들이 능동적이 된다고 말씀 드렸고 학부형한테도 꼭 알려드리라고...

탈락생을 줄이는 방법도 심사숙고하세요. 탈락생의 원인 분석 탈락 사유별
-학원비 부담 때문에 -거리가 멀어서 -성적하락 때문에 -차량 문제 때문에 -피곤해서 - 기타 등등 남여별 탈락현황, 학급별 탈락현황, 담임별 탈락현황 ,지역별 탈락현황, 학교별 탈락현황, 꼭 대책을 세우세요.

보통 소규모의 보습 학원을 차릴 때의 마음 가짐이란 예를 들어 내가 원장이면서 영어를 가르치고 누구 잘하는 친구 아님 선생이 수학을 가르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지금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한 50명쯤 되니깐 이거 얼마야..... 그럼 어떻게 되겠지....하고 학원을 차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아 왔습니다.

정말 위험한 생각이죠. 그 한 50명쯤 되는 학생들 언제까지 믿을겁니까? 또 그 학생들 졸업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서울에서만두 하루에 좀 심하게 표현하면 몇 십 개의 학원이 생기고 또 문을 닫는다고 들었습니다.

제발 체계적으로 원대한 시야를 가지고 학원을 운영하셔서 꼭 성공하십시오.
오늘 바로 조직원들과 의기투합 회합을 갖고 우리 학원과 조직원 자신이 되어야할 비젼에 대해 토론하고 조직원의 번영과 학원의 발전이 일치한다는 점을 주지시켜 정말 신나서 일할 수 있게 만드세요.

조직원을 대할 때 현대 사회에서 머리 안돌리고 사는 사람 한 사람도 없죠? 진정 머리 돌리는 것은 머리를 안돌리는 것이 진정 머리 돌리는 것입니다. 선생들 머리 엄청 돌리지만 그건 전부 다 원장님 입장에 서보면 다 보이거든요.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높은 산에 올라갈수록 더 멀리 더 많이 볼 수가 있고 생각할 수 가 있다고. 옛날 제가 학원의 규모가 100명쯤 될때 도대체 성공학원 원장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떻게 했길래 저렇게 학원을 키웠을까? 무척 고민하구 그야말로 부러운 시각.. 오로지 경외의 대상이었습니다. 낮은 산에 있는 저로서는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죠.

그리고 그 고생하던 시절이 너무 눈물겨워 학원을 성공시키는데 저처럼 고생하지 않고... 제가 느낀 그 답답함을 여러분도 똑같이 느낄 것 같아 도움을 드릴까 합니다.

독서백편의자현이란 말도 있거니와 백번이상을 읽으셔서 학원 운영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드셔서 모두 성공하십시오.


서울교대 교육경영CEO교육대학원 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