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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목적에 맞는 학원 맞춤 활용법 -학원 사용설명서>
  • 작성자
    학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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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목적에 맞는 학원 맞춤 활용법 -학원 사용설명서>  

    학원에 가는 목적은 여러 가지
    학원에서 종종 ‘나는 누구? 여긴 어디?’와 같은 질문 들을 던져봤을 것이다. 목적 없는 행동이 만들어내는 질문들이다. 누구나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에 다니지만 ‘성적 향상’이라는 막연한 문구는 의욕을 끌어내기에 부족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학원을 다니는 학생 각각의 세부적인 목적은 다르다. 성적 올리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 만큼 학원을 다니는 목적도 다양하다.

    백프로 마음에 드는 학원이 없다고 실망하기 전에 내가 학원에 다니는 목적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아래는 학원에서 얻을 수 있는 다섯 가지의 효과, 목적이다. 이 중 나에게 필요한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목적에 맞게 학원을 활용하면 투자한 시간 대비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부 목적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며 공부한다면 학원에 가는 발걸음도 더 가벼워질 것이다.
    1. 긴장감을 주는 학원 -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긴장감 갖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기 초 가졌던 다짐은 치킨 앞의 다이어트 결심 같이 사라져버린다. 긴장이 풀려 웃고 있는 같은 반 친구들을 보고 안심하고 있을 때 학원에 가서 앞쪽에 있는 학생의 모습을 보라. 학원은 학생들 간의 적당한 거리가 유지되기 때문에 면학을 위한 긴장감 형성에 효과적이다. 낯선 학생들의 공부하는 뒷모습에서 나만 멍하니 있다는 불안감과 함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적당한 긴장감과 불안감은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상식이 된지 오래다. 학원을 다니며 긴장감을 유지하고 싶다면 같은 반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은 피하자. 또는 다른 반을 선택하자.

    2.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학원 - 지식이 아닌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자
    과목별 공부방법이 다르고 중학교, 고등학교 공부 방법이 다르다. 특히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데 여기서 공부 방법의 문제가 생긴다. 중학교에서 하던 방식으로 꼼꼼하게 암기하는 공부법을 고수하다간 수능을 놓치기 십상이다. 내신 따로 수능 따로 준비할 수도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두 배로 드는 건 당연하며 부담감이 너무 크다. 고등학교에 올라가 학원을 선택할 때는 수능과 내신 공부법이 연계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능을 제대로 알고 있는 전문강사인지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내신과 수능을 연계한 강의의 특징은 ‘원리’중심이다. 그 분야의 ‘원리’ 즉 ‘맥’을 알고 접근법만 조금 달리하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법을 배울 수 있다.
    3. 수행비서 학원 - 누가 날 좀 관리해줘요.
    왜 몸에 안좋은 것들은 중독되고 몸에 좋은 것들은 중독이 안될까? 공부가 중독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상 앞에 앉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학생들에게 학원은 관리인이 되어 줄 수 있다. 학원에서 학생을 관리하는 방식에는 수업 전후로 문자 발송, 출석 및 과제 확인 후 상벌 부여, 주기적인 학생?학부모 상담 등이 있다. 관리인으로서의 학원을 원할 경우 되도록 한 학원에서 모든 주요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좋다. 학업스케쥴 관리에 용이하고 상담실의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학원에 전문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이 있는지, 입시상담 전문가가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4. 네비게이터 학원 - 우물 안 개구리여 눈을 뜨고 진짜 네 위치를 확인하라.
    전국에 고등학교가 2,282개가 있다. 각 학교의 전교 1등이 모인다고 했을 때 전국에서 2,282등을 하는 전교 1등이 존재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반에서 1등은 몇 명이나 있을까. 각 학교에 평균적으로 반이 10개가 있다고 보면 전국의 반 1등은 22,820명이 존재한다. 천단위, 만단위가 넘어가는 이 어마어마한 숫자가 실상 우리의 등수이다.
    전국 단위를 염두하며 공부할 경우 좋은 점이 두 가지 있다. 첫째, 앞서 말한 대로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시야에서 벗어나 자기 위치를 깨닫고 긴장감을 갖을 수 있다. 둘째, 큰 시야를 갖고 공부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작은 점수 하나, 등수 하나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큰 시야를 갖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모의고사를 보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작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 모의고사 횟수가 줄어 전국단위의 내 위치를 확인할 길이 줄어들었다. 규모가 크고 여러 학교 학생이 모여 있는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치르고 나의 위치를 가늠해 보아야 한다.

    5. 연예인 학원 - 선생님을 좋아하면 그 과목 점수는 따 놓은 당상
    ‘당신은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건 당연지사. 선생님을 좋아하면 그 과목 공부는 콧노래를 부르며 할 수 있다. 학교 선생님은 선택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니 학원에서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을 찾아보자. ‘뚱뚱하고 농담 잘하는 선생님’, ‘직설화법으로 속을 시원하게 하는 선생님’, ‘잘 웃는 선생님’. 나와 취향이 비슷한 친구의 조언을 듣는 방법도 있고, 발품 팔아 단과반 공개강의를 들을 수도 있다. 단, 단지 재미만을 주는 건지 유익한 지식 속에 재미를 녹여내는 수업인지 잘 판단해야한다. 학부모님도 항상 관심을 갖고 자녀의 노트필기나 교재를 관심있게 확인하면 그 선생님의 수업 스타일과 열정을 어느 정도는 알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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