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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경영!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기>
  • 작성자
    학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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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경영!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기>

    사상누각[沙上樓閣] : 기초가 약하여 오래가지 못하는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 입니다.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곧 무너지고 만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말로 익히 잘 알고 있는 말입니다. 어쩌면 익히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과소 평가한것은 아닌지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말입니다. 과연 학원경영의 기본은 무엇이고 우리 학원은 기본에 정말 충실하고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되짚어 본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바뀔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이 성적이 잘 나오고 실력이 탄탄하게 향상되려면 역시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학원경영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새로운 제도, 새로운 트렌드, 새로운 교재, 새로운 시스템 모두가 기본기가 제대로 갖춰 졌을때 제대로 소화시키고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는 어떤 기본기가 학원경영에서 필요하고 소홀히 했는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익히 알고 있다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진중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심리학 용어중에 학습된 무력감[learned helplessness]이란 용어가 있습니다. 그런다고 되겠어? 해봤는데 별로 효과가 없던데? 이런 생각들을 하는것이 대표적인 학습된 무력감의 증상 들입니다. 흔히 비유하는 사례는 인도코끼리 이야기 입니다. 아기 꼬끼리때는 말뚝에 묶여 있어도 물리적으로 힘이 없어서 그 말뚝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덩치도 훨씬 커지고 힘도 몇배나 쎄진 성인 코끼리 시절이 되도 그 말뚝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벗어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유는 과거의 아기 코끼리때의 학습된 무기력감 때문입니다.

    학원경영에서도 이런 현상들을 너무나 빈번하게 확인합니다. 이 학습된 무기력감에 걸리면 새로운 방법만을 찾게 되거나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저 역시도 인간이기에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많은 심리학자들의 연구에서 벌레, 동물, 성인에 이르기까지 이 학습된 무기력감에 대해서 실험하고 증명해낸 사례들은 넘쳐납니다.

    학생들 또한 학습에 있어서 이 학습된 무기력감이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나는 수학을 못해, 문법은 너무 어려워, 저마다 각자의 이런 경험과 생각들이 새로운 노력과 시도조차 거부하거나 회피하게 자동 반사적으로 만든다. 온갖 핑계와 이유를 들어서. 그래서 학습된 무력감은 평생을 걸쳐서 경계하고 저항해야 하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적입니다. 더군다나 이 학습된 무력감은 무의식 속에서 모든 생각과 행동들을 나도 모르게 통제하기 때문에 무섭습니다. 의식적으로 객관적으로 이런 학습된 무기력감과 싸워서 이겨야 지금과 다른 결과들을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기본기를 말하면서 학습된 무기력감에 대한 인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똑같이 학원에서 상담관리를 한다고 하는데 하나같이 방법도 다르고 결과도 다를까. 똑같은 상담양식과 방법을 적용해도 어떤곳은 제대로 안되고 어떤곳은 꼼꼼하게 잘 될까. 많은 학원들을 접하면서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신기하지 않지만 초창기때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습된 무기력감이라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것들이 사람마다 다르게 대응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인적은 성향과 스타일도 여기에 일정부분 기여를 할 것입니다.

    ▶ 기본기 점검은 사람이다.
    학원경영에서 인적구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원경영자, 실무자, 강사, 차량기사 이렇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핵심은 당연 학원경영자고 그리고 실무자와 강사가 큰 축입니다. 학원경영자들이 하나같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적 구성원은 강사 입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좋은강사들이 원하는 학원은 어떤 학원일까요? 고민해본적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그리고 제대로 고민한만큼 실천한다면 분명 잘되는 학원일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좋은강사를 뽑는데 치중했지 어떻게 하면 좋은강사가 원하는 학원인지에 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덜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좋은강사는 자발적으로 좋은강사가 오기도 하지만 그것은 운입니다. 그런데, 좋은강사를 뽑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학원에 좋은강사가 올 확률을 더 높습니다. 어떤 책에서는 운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운은 열심히 노력하고 고민하는 사람을 더 선호한다."

    학원경영자가 큰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학원경영자가 강의도 하고 경영도 하는 경우도 있고 강의는 하지 않고 경영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각각의 업무에(강의, 경영) 맞는 그릇을 키우는것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핵심입니다. 밤 11시 퇴근에 오전 12시 출근에 많이 지키고 피곤하기는 매 한가지 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말고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 하루 평균 딱 2시간을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2시간 투자의 용도는 업무적인것 이외의 것을 말한다. 월~토요일까지로 계산한다면 1주일에 12시간의 시간이 생깁니다. 12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지금부터 스케줄표를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방법까진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좋은강사가 있어야 좋은학원을 만든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그러나, 좋은강사 이전에 좋은학원이 있고, 좋은학원 이전에 좋은 학원경영자가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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