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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상위권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로 종합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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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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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상위권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로 종합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방법>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상위권 대학 공략하기
    2015학년도 입시의 키워드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종합전형)’이다. 입시 전형 간소화 방안을 토대로 분류된 수시모집 세 가지 전형유형(학생부? 논술? 실기) 중 종합 전형의 선발인원이 증가되었기 때문. 지난해 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은 4만6932명(12.4%),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전형보다 3.2%가 늘어난 5만9284명이다. 늘어나는 숫자만큼 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때, 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한다면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할까. 종합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 종합전형 지원 현황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종합전형을 고려해 볼만하다. 학교마다 내신이 다르게 적용되긴 하지만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8명(한 반 34명 기준으로 1명), 종합전형(작년 입학사정관전형) 60명(반에서 7명), 특기자전형 16명(반에서 2명) 내외가 지원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가 높아 주로 서울의 상위권 10개 학교를 선호한다.

    대학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작년 K고등학교의 경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부 평균 교과 등급이 2.0 이상이면 충분히 지원할 수 있었고 1.5 이상이면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내신과 전공 적합성을 더 고려하기 때문에 내신보다는 활동내역으로 판단된다. 다년간 진학지도 경험으로 볼 때 합격 여부가 내신보다는 학교생활기록부로 결정된다.

    올해 종합전형은 작년보다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내신등급도 중요할 수 있지만 비교과의 비중이 더 높게 평가받기 때문에 활동내역이 풍부한 내신 3~4등급의 학생들이 종합전형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종합 전형 확대… 1만2352명 더 뽑는다
    서울대 수시전형은 지역균형선발과 일반전형 두 가지. 학교에서 추천받은 1인만 지원 가능한 지역균형선발은 내신이 중요한 반면 일반전형은 교과 내신 성적이 부족해도 비교과 실적으로 지원자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으면 된다.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2015년도에 종합전형을 새로 만들었다. 고려대는 280명을 모집하는 융합형인재전형을 신설했다. 1단계는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 평가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이다. 의대는 국어A, 수학B, 영어 등 3개 과목 등급의 합이 4여야 한다.

    성균관대도 글로벌인재전형으로 631명을 선발한다. 아직 상세한 지원자격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입학사정관에 의한 종합평가 100%로 진행되고,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아 지원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의 주요 대학 중 지난해와 비교해 수시모집 전형이 크게 바뀐 곳은 한양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성적만으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를 반영한다. 상위권의 다른 대학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강대는 학생부 서류 100%로 1단계, 2단계는 서류80%, 면접 20%로 243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는 4개 영역 중 세 과목이 2등급, 자연계는 두 과목이 2등급이다. 연세대 종합전형은 학교활동우수자(373), 사회공헌자(20), 다자녀(10), 사회배려자(20) 네 가지 전형에서 423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2단계에 걸쳐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 면접 30%이다.

    올해는 서울 상위권 대학이 정부 방침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아예 없애거나 낮추는 추세다. 게다가 입시 간소화에 따라 종전까지 입학사정관, 특기자, 특별전형 등으로 선발했던 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통합되면서 종합전형의 지원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종합전형의 키워드 ‘7대 창의적 체험활동’
    학생부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말 그대로 교과 성적이 절대적인 변수가 되는 반면 종합 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기타 비교과 서류들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년도 입학사정관 선발전형과 선발방식이 동일하다.

    종합전형에서 중요한 것은 내신과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면접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종합전형은 좋은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으로 풍성한 자소서를 만들어 내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종합전형의 변별력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토대로 한 자소서와 면접이다.

    입학사정관제가 학생의 교내외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역량에 대한 평가를 했다면 종합전형은 교내활동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 학생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교내의 비교과 활동 역량 평가로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등으로 전공에 대한 적성을 평가한다.   

    종합전형의 평가지표는 대학마다 다르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평가영역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주요 평가지표로 내세우는 공통 사항이 있으니 바로 7대 창의적 체험 활동이다. 7대 창의적 체험 활동은 ▲진로활동 ▲자율활동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방과 후 활동 ▲리더십활동 ▲봉사활동 등이다. 이와 같이 활동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학과(전공)에 맞추어 자소서에 드러나야 한다.
    마지막 합격점은 7대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생부에 작성된 내용과 자소서를 토대로 한 면접에서 진위 여부로 평가받는다.

    ▶ 1, 2학년 때 진로관련 스토리 만들어야 한다.
    종합전형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진로가 선택되었다면 진로와 연관된 전공과 원하는 대학을 결정하고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에 맞추어 활동을 하고 결과물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겨야 한다. 종합전형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내신은 물론이고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비교과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1학년 늦어도 2학년이면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종합전형의 첫 시작인 진로 탐색을 학교에서 찾는 것이 좋다. 1학년 때 진로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으로 진로적성 검사, 진로체험주간, 학생부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진로 담당교사 제도, 2중 담임제 등 학교에서 활용할만한 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할 것을 권한다.

    교내 경시대회도 좋은 자료가 된다. 과목별로 있는 경시대회는 수학이나 영어, 과학에 치우치지 않고 지리 국어 역사 등 재능에 따라 참여해 성과를 낼 수 있다. 교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연계된 교외대회로 확장하면 외부 대회가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연장선상에서 심화된 활동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성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교내 활동의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필요하긴 하지만 단순한 임원 경력,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 백화점식 스펙은 평가를 높게 받지 못한다. 일관된 과정과 그 속에서 자신의 성장과 한계 그리고 이후 목표를 통해 대학 진학과정에서 연계 시킬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상위권 대학의 종합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교과 성적보다는 지원 학과에 대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공부했는지 잠재력을 보일 수 있을 만한 활동이 나타나야 한다. 종합 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 학생은 진로목표가 분명하고 그 분야에 대한 산출물이 있거나 지원학과와 관련된 교과 성적, 봉사, 동아리, 체험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관된 경우다.

    이런 활동을 학교에서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과목 선택으로 자연스럽게 학생의 진로가 드러날 수 있다. 학교에서 하는 과제연구활동, 진로와 관련된 소논문 작성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 자기주도학습, 학교에서 답을 찾다
    종합전형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자기주도학습’이다. 자기주도학습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학교에 있다. 매 학기가 시작될 때 담임 멘토링으로 1:1 주1회 학습일기를 스스로 작성하고 학기 말까지 지속적으로 작성한 학생에 학교에서 표창장을 주게 된다. 물론 생기부에 기록도 가능하다. 면접관들이 자기주도학습역량을 평가하기에 좋은 항목이다.

    ‘자기주도학습’을 높이 평가받아 작년 카이스트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를 예로 들면 “과목별로 공부 시간을 배분한 계획표를 기록하고 공부 방법, 학습 결과를 차곡차곡 누적한 결과 3년 내내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표창장을 받았다. 이런 결과가 면접위원들에게 어필되어 합격할 수 있었다”.

    ▶ 교내 스포츠 클럽, 봉사활동으로 인성 스토리 만들기
    종합전형의 평가요소인 7대 창의적 체험 활동 중 인성도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인성 역시 교내활동을 강조한다. 학교에서 다양한 인성교육을 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장애 인권 교육, 폭력 예방 교육, 인터넷 예절 교육 등에 빠짐없이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인성이 길러질 수 있다.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한다면 스토리가 풍부해질 수 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한 학생을 예로 들면 “교내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성이 성숙되었음을 피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더십 강연을 듣고 소통의 중요성을 절감했고 축구 스포츠클럽 활동에서 팀워크의 중요성과 협력, 배려, 우정을 배웠다는 점으로 어필했다”.

    인성 부분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록도 스토리가 필요하다. 봉사활동도 일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연계된 것을 찾으면 도움이 된다. 더불어 봉사활동 이후의 느낌이나 생각의 변화를 남겨놓으면 이후 활용폭이 커질 수 있다.

    ▶ 지원대학 인재상과 연계된 활동으로 경쟁력 높여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꼭 빠뜨리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먼저 파악하고 부합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일반전형은 지적 호기심을 갖고 탐구한 것을, 중앙대 다빈치 전형은 ▲학업수행능력 ▲리더십 ▲봉사정신 ▲자기주도적 창의성 ▲문화친화성 등을 높이 평가한다.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먼저 살펴본 뒤 그에 맞는 활동의 폭을 넓힌다면 입시에서 좀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 내신 받기 어려운 지역, 경쟁력은 있는가
    내신 받기가 어려운 고등학교, 종합전형에서 내신이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닐까? 상위권 대학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서류를 평가할 때 고교의 수준을 감안한다. 대학마다 내신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Z점수를 반영할 확률이 높다. 현재는 연세대학교에서 Z점수가 반영이 되고 있다.
    Z점수는 시험성적의 표준편차, 평균 등을 활용해 해당 고등학교의 시험 난이도에 따라 성적을 내는 것으로 내신 3등급이더라도 Z점수 상으로는 2등급을 역전할 수도 있어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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