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행사 31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글로벌 교육과 창의 교육 분야의 최첨단 컨텐츠 등

2013.10.24 09:18 입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새 정부의 창조경제의 핵심, 창의인재 핵심역량 제고를 위한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실현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행사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글로벌창의교육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무한상상실 특별전시회, 스마트클래스 시연회, 세계적인 STEAM 프로그램, F1inSchools, 창의체육교육 체험전, 뇌교육 컨퍼런스-청소년멘탈헬스심포지엄, 2013 FEST FORUM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처음 개최되는 ‘글로벌창의교육박람회’는 스마트클래스, 교육용 소프트웨어(SW), 창의 교육 컨텐츠, 교재, 3D, 스포츠 교육, 교사 해외 연수 및 유학 프로그램, 과학 교구, 인성 교육 등 글로벌 교육과 창의 교육 분야의 최첨단 컨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무한상상실 특별전시회

 

특히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무한상상실 특별전시회’은 오픈크리에이터즈, 헵시바, 포머스팜 등 3D프린터 전문업체들의 제품들을 통해 교육 업계 관계자는 물론 관련 기업과 참관객들에게 학교에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형 과학교실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클래스 시연회

 

2015년 스마트교육 정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교육정보진흥협회에서는 가까운 미래교육을 직접 소개하는 스마트클래스시연회를 진행한다. 교사가 전자칠판의 화면을 학생들의 태블릿에 공유하거나, 학생들의 화면을 모니터링하는 원격 단말제어 시스템, 자료 공유 및 과제 관리, 학습퀴즈, 과제 제출, 성적 평가 등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양방향 멀티미디어 수업을 시연한다. 이 외에도 전자칠판, 전자교탁, 화이트보드 칠판(터치 센서 프로젝터 일체형), 디지털사물함, 모둠형 책걸상, RFID 출석시스템, 수업자동녹화시스템, 수업모습 실시간 송출시스템, 원격화상교육 장비가 전시될 예정이다. 

 

 F1inSchools

 

또한 F1(포뮬러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공학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인 F1inSchools의 한국 담당 기업인 ‘민정지’는 현대 자동차 전국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F1inSchools World Finals 한국대표 선발대회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여 자동차를 학습도구로 한 새로운 개념의 창의, 융합 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전시 기간 내내 선보인다.

 

창의체육교육 체험전-프리미어스킬즈 인천대학교 유소년 축구교실/한기범 농구교실

 

뿐만 아니라 영국 프리미어 리그와 주한영국문화원이 파트너십을 통해 기획한 ‘프리미어스킬즈 인천대학교 유소년 축구교실’, 외국인 농구교실 프로그램을 가진 ‘한기범 농구교실’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뇌교육 컨퍼런스-청소년멘탈헬스심포지엄

 

11월 1일에는 국제뇌교육협회와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주최하는 ‘뇌교육 컨퍼런스-청소년멘탈헬스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이는 신체활동이 정서증진 및 인지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두뇌활용 관점에서 연구하여 학교폭력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이룩한 긍정적인 ‘교육 변화 보고’ 공유를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해결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교육청 관계자, 교장선생님 및 교원,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문의: 인천뇌교육협회 032-435-8040, 국제뇌교육협회 02-3452-9046

 

2013 FEST FORUM

 

11월 2일에는 ‘FEST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는 2013 FEST FORUM을 통해 미래 한국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과학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공학 및 과학 교육 컨텐츠 개발, STEAM 교육, 로봇을 활용한 재미있는 과학 교육 및 KRC(Korea Robot Championship) 2014 기술 워크샵 등을 소개한다.

참가문의: FEST 창의공학교육협회 02-2668-3309 (참가비: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

우병철 기자 wbc@eduyonhap.com